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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꽃 소비금액은 2005년말 기준 20,870원으로 10년 전인 1995년 (11,462원) 대비 82%의 증가세를 보였다. 그러나 이러한 꽃 소비는 소득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선진국에 한참 못미쳐 일본의 25% 수준에 그치고 있다.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는 바로 건전한 꽃 소비의 생활화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. 일본의 경우 행사용 30%, 가정/사무실용이 70%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행사용 80%(경조사용 60%), 가정/사무실용이 20%에 지나지 않아 행사용에 지나치게 편중된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. 때문에 행사용에 주로 사용되는 절화류(꽃꽂이/바구니/꽃다발/화환 제작 용도의 꽃)의 생산비중이 낮고(‘04년 46.7%, 05년 44.6%) 이로 인해 전체 화훼소비규모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. 건전한 꽃 소비가 생활화된 선진국은 절화류 비중이 60%이상이기 때문에 전체 화훼소비규모가 크고 꾸준하다. 소비성과 생산성이 모두 높은 절화류의 소비규모가 전체 화훼시장 규모를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. 우리나라 꽃 수출의 60% 이상을 점하고 있는 절화류의 소비가 늘어 국내 생산기술과 생산기반이 발전할 경우 전체 꽃 수출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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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꽃 소비금액은 2005년말 기준 20,870원으로 10년 전인 1995년 (11,462원) 대비 82%의 증가세를 보였다. 그러나 이러한 꽃 소비는 소득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선진국에 한참 못미쳐 일본의 25% 수준에 그치고 있다.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는 바로 건전한 꽃 소비의 생활화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. 일본의 경우 행사용 30%, 가정/사무실용이 70%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행사용 80%(경조사용 60%), 가정/사무실용이 20%에 지나지 않아 행사용에 지나치게 편중된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. 때문에 행사용에 주로 사용되는 절화류(꽃꽂이/바구니/꽃다발/화환 제작 용도의 꽃)의 생산비중이 낮고(‘04년 46.7%, 05년 44.6%) 이로 인해 전체 화훼소비규모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. 건전한 꽃 소비가 생활화된 선진국은 절화류 비중이 60%이상이기 때문에 전체 화훼소비규모가 크고 꾸준하다. 소비성과 생산성이 모두 높은 절화류의 소비규모가 전체 화훼시장 규모를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. 우리나라 꽃 수출의 60% 이상을 점하고 있는 절화류의 소비가 늘어 국내 생산기술과 생산기반이 발전할 경우 전체 꽃 수출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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